오송 지하차도 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13명으로 늘어났으며, 폭우로 인한 침수 차량은 16대로 확인되었습니다. 현재는 밤샘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며, 청주 미호강 제방이 터져 오송 지하차도가 침수된 상황입니다.
이번 사고로 인하여 현장에서는 밤샘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17일 오전 10시까지 수색 작업을 통해 추가로 4명의 시신이 인양되었으며, 이로써 누적 사망자 수는 13명으로 증가하였습니다. 이 중에는 폭우로 노선을 우회했다가 사고에 휘말린 747번 급행버스의 기사(50대)도 포함되어 있어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또한, 침수 차량의 수도 당초 예상보다 1대 늘어난 16대로 최종 확인되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지하차도 내부 물의 배수 작업을 진행하였으며, 현재 배수가 90% 정도 진행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추가적으로 침수된 차량 12대가 확인되었으며, 총 침수 차량은 16대로 파악되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지하차도 내부 물의 상당량이 빠진 후 도보 수색을 실시하여 앞서 언급한 4명의 시신을 수습하였습니다. 그러나 아직 실종자 1명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소방당국은 중앙부를 중심으로 수색 작업을 계속 진행할 계획입니다. 다만, 중앙부는 여전히 펄과 함께 물이 성인 남성 허리까지 차 있는 상황으로 인해 작업에는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소방당국은 약 486명의 인력과 81대의 장비를 동원하여 배수 및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가오는 18일까지 많은 비 예보가 있어 대응을 위해 보유한 양수기 등의 장비를 총동원하여 대비하고 있습니다.
오송 지하차도 사고는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에서 발생하였습니다. 지난 15일 오전 8시 40분에 근처의 미호강 제방이 터지면서 하천수가 유입되어 시내버스 등 16대의 차량이 침수되었습니다. 사고 직후 현장에서는 9명이 구조되었으며, 이후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번 사고와 관련하여 아직 발견되지 않은 실종 신고자 1명을 찾기 위해 지하차도 중앙부를 중심으로 수색 작업을 계속할 예정입니다.
사고로 인한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소방당국 및 관련 기관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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